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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
수면내시경 보호자 없이도 가능하다.
우연히 치질 문제로 항문외과를 방문했다가 자연스럽게 대장내시경까지 하기로 했다. 기승전결 무엇? 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신장암으로 수술 받을때, 아산병원에서 유전자 검사결과 대장암 위험도 높으니 몸이 회복된 다음에 대장내시경을 꼭 해보라고 권유했었다. 하지만 대학병원에서는 "보호자"가 없으면 절대 안 된다고 선을 그었고 어쩌나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작은 병원을 가니, 보호자는 없어도 괜찮다고 함) 이게 정말 짜증나는 제도인 게, 환자를 위해 보호자를 꼭 동행하라고 하는 거지만 문제는 보호자가 정말 없는 사람들은 내시경조차 수면으로 편안하게 하지도 못한다. 솔직히 운전도 안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병원에서 충분히 쉬고 나오면 어지럼증도 없다. 근데 큰 병원에서는 무조건 안된..
사소한 일상의 정보
2023. 3. 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