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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온몸이 피곤하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크게 열이 올라가고 기침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수술 부위를 중심으로 몸이 굉장히 무거운 느낌입니다. 게다가 배에 복대를 차고 있으니.. 엄청 답답하겠죠? 일단 점심으로 본죽을 시켜서 맛있게 먹고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슬슬 지옥이 찾아오는데... 신장암 수술 후, 퇴원 1일차 저녁에 너무 더워서 잠에서 깼는데, 열이 미친 듯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병원에서는 해열제 등, 약물로 관리를 받았기에 잘 몰랐는데 퇴원하자마자 코로나 증상이 나오기 시작해서 너무 힘들었네요. 물론 아산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이 있기는 했지만 코로나를 이겨내기에는 효과가 부족해서 타이레놀까지 먹었습니다. (나중에 병원에 물어보니, 먹어도 괜찮다고 했음) 1. 폴락스 산, 듀..
사소한 일상의 정보
2022. 10. 26.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