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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식당 리뷰

충북 제천시에 유명한 등갈비 식당, 두꺼비 식당 솔직 리뷰

어이여차 2023. 3. 28. 17:27

두꺼비 식당

 

친구들과 제천 포레스트 리솜(스파)으로 놀러 왔다가

 

우연히 두꺼비 식당이라는 곳에 방문해 보았다.

 

듣기로는 TV에도 나오고 나름 유명하다는데.. 과연?

 

 

두꺼비 식당 위치

 

위치는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20길 21"
단체석과 주차장이 따로 있으며, 양푼 갈비가 대표 메뉴
네이버 기준,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10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

 

일단 차를 끌고 온 입장에서 본다면, 식당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좋았다.

 

(위치도 제천의 센터라 찾아가기도 편함 + 근처에 고속버스터미널까지)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가.. 가격이?

 

솔직히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 가지고 뭐라 하고 싶진 않지만

 

양이나 들어가는 재료에 비해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푼갈비(1인분)를 주문하고 곤드레밥까지 추가하면 거의 2만원인데

 

점심 한 끼 먹는데 2만원? 흐음.. 아무리 치킨 3만원 시대라지만, 좀 비싼 느낌이다.

 

 

뭔가 부족.. 부족하다!

 

참고로 전은 기본으로 나오니, 추가로 시킬 필요가 없다.

 

곤드레밥은 간도 짭짤하게 나왔고

 

제일 기대했던 양푼갈비는.. 솔직히 말해서 그저 그랬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건 아닌데, 굳이 제천까지 와서 찾아먹을 맛?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단맛이 강함)

 

갈비의 양이 적은 편이고, 들어가는 야채나 재료도 너무 간단했다.

 

아마 네이버 리뷰와 평점을 보면 싸고 맛있고.. 이런 의견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제천에 놀러 가는 사람들이야, 돈에 부담이 크게 없을 테니

 

평점을 좋게 주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낮은 평점들을 보면 가격과 양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많음)

 

그래도 깔끔하게 먹고 갑니다.

 

 

종합해서 결론을 말해보면

 

"기본적으로 맛은 있지만, 단맛이 좀 강하다"

 

"양이 생각보다 적고, 밥도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

 

"관광지라 생각하면 그냥 먹겠지만, 집 근처 식당이라 생각하면 자주 가기는 좀.."

 

"그래도 돈이 많다면, 위에 언급한 단점은 다 커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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