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준비중 통과 후기(승인)

지긋지긋한 애드센스 통과 절차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10년 넘게 운영하면서

 

파워 블로그도 해보고, 광고도 신나게 해보고..

 

재미있게 즐기다가 저품질 망치 한방에 후루룩 말아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하루마다 200명정도는 방문하지만, 네이버에는 정이 다 떨어졌고

 

티스토리가 은근히 재미있다고 하길래, 1년 정도 느긋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단 애드센스 계정은 예전에 만들어둔 게 있어서 크게 문제는 없었고

 

광고 승인이 문제였습니다.

 

(카카오 애드핏은 승인 자체는 쉽지만, 수익이 적다고 해서 패스)

 

광고가 통과된 모습

 

 

아마 티스토리를 운영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광고 승인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광고를 넣어서 수익은 얻고 싶은데

 

게시물을 아무리 작성해도 승인은 나오지 않고.. 피가 말리는 하루하루

 

구글에 검색해봐도 딱히 해결책은 없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해결책은 있지만, 이걸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죠.

 

그냥 욕심을 버리고 꾸준하게 글을 쓰고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승인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어차피 하루 방문자가 500명 미만이라면, 하루에 발생하는 수익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일단은 자신의 사이트를 키워 방문자를 계속 늘리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섰다면 그때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광고를 넣으면 됩니다.

 

 

구글이 메일로 승인 결과를 보내준다

 

 

저는 총 두 번의 신청을 넣었고

 

첫 번째 신청은 거절당했습니다. 

 

이유는 콘텐츠 부족으로 인한 광고 승인 거부였죠.

 

이 부분은 이미 예상했었기에 크게 실망감은 없었고 결과도 금방 나왔습니다.

 

(이 당시에는 작성한 게시물도 별로 없었음)

 

두 번째 신청은 성공했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첫 번째 거절 이후에 그냥 꾸준하게 등산 게시물이나 일상글을 쓰고 있었고

 

어느 정도 게시물이 모였을 때, 재신청을 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주가 넘어가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위에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속 "준비 중"이라고 나오며 끝없는 기다림이 시작됩니다.

 

구글에서는 보통 2주까지도 걸린다고 공지되어 있는데

 

저는 이미 2주를 넘어선 상태라 뭐가 문제가 있나 싶었지만

 

그냥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보니, 최근에 승인 결과가 날아왔네요.

 

 

그냥 평범한 티스토리

 

보시면 방문자도 별로 없습니다.

 

거의 일상글만 작성하기 때문에 하루에 많으면 200명이 방문하지만

 

그래도 구글 애드센스를 통과하였습니다.

 

(총 게시물도 50개 이하임)

 

구글에서 제시하는 광고 신청 절차를 그대로 잘 수행하셨다면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그러면 평범한 일상의 선물처럼 광고 승인 메일을 보내줄 겁니다.

 

네이버에서 파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경험해 봤지만

 

욕심이 많아지면 수익 창출에 무리수를 던지게 되고

 

그러다 저품질에 걸려서 나락 가는 경우를 엄청 많이 봤습니다.

 

만약 직장인 월급 수준의 블로그 및 티스토리를 원하신다면

 

롱런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계획을 세우고 운영해 보세요!

 

욕심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