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의 끔찍한 구독 시스템을 환불해보자! (결제 취소)

 

본인은 영상 관련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어 프로 및 포토샵의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도비의 구독 시스템을 결제해야 하는데

 

이게 진짜 엿같은 시스템이다.

 

 

그냥 역하다.

 

 

이놈들이 개 같은 이유는

 

앱을 하나씩 따로 파는 게 아니라, 대량으로 묶음 구독제를 시행하고 있다.

 

즉, 나는 하나의 앱만 사용하는데 어도비의 정책 때문에 쓸데없는 돈을 추가로 지불하며

 

대량의 앱을 다 구매해야 하는 상황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하냐? 그것도 아니다. 개같이 비쌈

 

 

 

 

 

거기다 구독 도중에 해지하려고 하면

 

휴대폰 약정 위약금처럼 남은 날짜를 계산해서 추가금을 지불하고 해지해야 한다 ㅋㅋㅋㅋ

 

정말 이건 욕을 안 할 수가 없는 시스템인데

 

어떤 사람들은 상담원과 연결하여 돈 없다고 땡강을 피운 다음에 위약금 없이 해지하기도 한다.

 

근데 그건 너무 비참하니, 다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플랜을 변경

 

 

당장 해야 할 일은 플랜을 변경하는 것이다.

 

어도비 정책에는 첫 구독 후, 14일 이내에 취소하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한다.

 

즉, 기존의 구독제를 바로 해지하면 위약금을 내야 하지만

 

다른 플랜으로 변경하여 해지하면 첫 구독으로 인식하여 환불이 가능해진다.

 

물론 참고해야 할 부분은 전액 환불이라고 하지만

 

카드 결제 시 소액의 일정 금액은 나가던데, 완전 공짜인 방법은 아닌 것 같다.

 

 

플랜 변경 확인

 

 

 

기존의 4만 원짜리 플랜에서 임시로 3만 원 플랜으로 교체

 

 

 

플랜 관리로 진입

 

 

 

다시 플랜 관리로 들어가, 플랜 취소를 시도한다.

 

 

 

뒤늦게 취소하지 말라고 혜택 준다고 ㅋㅋ

 

 

 

여기서 취소한다고 하면

 

마지막으로 떡밥을 뿌리며, 제발 해지하지 말라고 하는데 씹고 진행하면 된다.

 

 

 

환불 진행

 

 

 

그러면 임시로 구독했던 플랜(3만 원짜리)이 환불 처리된다.

 

 

 

 

그리고 다시 저렴한 구독제로 전환

 

 

환불은 바로 진행되지 않으며

 

3~4일 정도 기다리면 카드사에서 결제 취소가 된다.

 

그리고 학생 할인과 사업자 등록(개인사업자라면)을 통해 다시 재구독을 진행하고

 

월 19,200원에 어도비 모든 앱을 구독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이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금액대이고

 

나중에 금액이 4만 원대로 변경되기 때문에 날짜를 기억하고 있다가

 

1년 후에 다시 해지하고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저렴한 플랜을 유지하면 되겠다.

 

 

할인을 최대한 받자!

 

 

학생 할인의 경우, 예전에는 학교 이메일로 체크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따로 확인도 하지 않는 것 같다.

 

아무런 요구가 없다면 그냥 구독해서 사용하면 그만이고, 그게 아니라면 본인의 대학교 이메일을 사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