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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
오랜만에 등산을 위하여 갑하산에 들렀다가 날씨도 더럽게 덥고, 냉면이 땡겨서 우연히 방문해 보았다. 식당 이름은 "갑동숯골냉면"으로 넓은 주차장과 넓은 홀을 가지고 있다. 11시 오픈인데, 테이블이 워낙 많아서 웨이팅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좋다. 근데 주문을 하고 나서.. 계산서를 확인하자, 머리가 벌써부터 띵해진다. 냉면 가격이 무려 11,000원!! 보통 냉면 하나로 부족한 사람들은 만두까지 추가로 주문할 텐데 그러면 총 가격이 2만 원에 가깝게 나온다. 아무리 고물가 시대라지만.. 가격이 비싼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자, 이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냉면은 평양냉면이라 볼 수 있는데 과거 평양에서 월남하여 4대에 걸쳐 냉면집을 운영하던 평양냉면 전문점, "숯골원냉면"의 분점이라고 한다. 강원도 평..
친구들과 제천 포레스트 리솜(스파)으로 놀러 왔다가 우연히 두꺼비 식당이라는 곳에 방문해 보았다. 듣기로는 TV에도 나오고 나름 유명하다는데.. 과연? 위치는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20길 21" 단체석과 주차장이 따로 있으며, 양푼 갈비가 대표 메뉴 네이버 기준,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10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 일단 차를 끌고 온 입장에서 본다면, 식당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좋았다. (위치도 제천의 센터라 찾아가기도 편함 + 근처에 고속버스터미널까지)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솔직히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 가지고 뭐라 하고 싶진 않지만 양이나 들어가는 재료에 비해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푼갈비(1인분)를 주문하고 곤드레밥까지 추가하면 거의 2만원인데 점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