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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
오랜만에 업비트에 있던 금액을 출금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업비트에서 케이뱅크까지 금액을 옮기는 건 성공했지만 케이뱅크에서 다른 계좌로 옮길려고 하니.. 한도제한 계좌로 뜨면서 하루 출금이 100만원으로 제한된 상태였습니다. 요즘 은행 거래를 하다보면 개짜증나는 이유가 이건대, 무슨 보이스피싱을 이유로 자꾸 출금 금액을 제한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웃긴 부분은 입금할 때는 또 제한이 없음) 문제는 이걸 풀려면 복잡하게 조건을 맞추거나 증명 서류까지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나는 작업 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케이뱅크는 고지서를 폰으로 촬영하여 제출하면 영업일 기준으로 3일 이내, 판단하여 승인해 준다고 합니다. (고지서 제출 말고도 여러 방법이 있음) 문제는 주말이라.. 당장 급한..
오랜만에 고향을 간다고 고속버스를 탔는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당시 날씨가 영하 7도까지 내려가고 있었고, 눈까지 오던 상황이라 이해는 됩니다만 승객들이 종종 춥다고 해서 그런지, 난방을 엄청나게 강하게 틀더라고요. 특히 발에서 열기가 엄청나게 올라오는데 혹시 왼쪽 아래에 검은색 물체가 보이시나요? 자세하게 보면 열기가 엄청나게 나오는 히터가 있습니다. 보통 버스의 난방은 여기서 다 나오는데 왼쪽을 만져보시면 밀 수 있는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왼쪽으로 밀면 입구가 열리면서 열기가 나오고 반대로 오른쪽으로 밀면 입구가 닫히면서 난방이 차단됩니다. 보통 버스 아저씨한테 말하기가 어려워서 꾸역꾸역 더위를 참는 분들이 있는데, 일단 발아래에 히터가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세요!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