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같은 가을 모기를 원천 차단하는 아이템, 모기장 텐트 설치후기

 

자, 오늘도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서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와 이미지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지만, 목숨 걸고 광고는 절대 아닙니다.

 

바보도 아니고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모기장 광고를 하진 않겠죠?

 

 

개같은 모기를 막자

 

 

 

보시면 특별한 제품도 아니고, 그냥 텐트형 모기장입니다.

 

10월부터 모기 때문에 하루에 3시간 이상 잠을 자지 못했고, 각종 모기향으로 대응해 보았지만

 

모기 새끼들은 잠시만 약해질 뿐

 

또 어디선가 방으로 침투해서 숙면을 방해했습니다.

 

새벽에 모기를 7마리 넘게 잡는 경우도 있었고

 

이러다가는 내가 먼저 죽겠다 싶어서 이미 온도가 내려가는 상황이었지만

 

개 같은 모기들로부터 해방되고자, 과감하게 모기장을 구매했습니다.

 

친구들도 이제 곧 영하로 내려가는데 무슨 모기장이냐며

 

비웃었지만.. 생각보다 효과는 탁월했습니다!

 

 

 

드디어 해방이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도 방에 모기가 가끔 날아다닙니다.

 

최근에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서 예전보다는 훨씬 줄었지만.. 그래도 들어오더라고요.

 

침대에 누워서 폰을 하다 보면 모기장 외부에 붙어있는 모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용한 지 3일이 지나고 있는데, 진짜 편안하게 숙면하고 있습니다.

 

구매 시, 모기장은 침대 사이즈에 맞춰서 구매할 수 있고

 

매트리스에 고정시킬 수 있는 밴드형 줄도 모기장 하단에 달려있습니다.

 

(요즘 기술력이 좋네)

 

 

깔끔한 지퍼

 

 

마지막으로 모기장을 사용해 본 기억이.. 초등학생 시절이었나?

 

그때랑 지금 모기장은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네요.

 

텐트 형식이라 접어서 보관도 가능하고, 설치도 그냥 펼치면 그만이라 굉장히 편합니다.

 

가격도 만원 중반인데.. 진작에 구매할걸 ㅠㅠ

 

진짜 가을에 한 달 넘게 고생한 걸 생각하면 너무 후회되네요.

 

지퍼도 형광인가? 어두운 방에서도 잘 보였습니다.

 

 

모기장 내부

 

 

최근 제품 리뷰도 잘 안 하고 있었는데

 

모기에서 해방된 게 너무 기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냥 쇼핑 사이트에 들어가서 모기장을 검색하면 잔뜩 나올 텐데

 

거기서 대충 좋아 보이는 걸로 구입해서 사용하면 무조건 본전은 뽑는 것 같습니다.

 

모기장은 모기로부터 사람을 완전하게 분리시켜 주니, 확실한 아이템인 것 같네요.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이라.. 살짝 늦게 구매한 부분이 있지만

 

잘 보관했다가 내년까지 사용할 예정입니다.

 

모기에 시달리는 분들은 한번 구매를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