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삶의 현장
화장실 전구 LED로 교체한 후기(방법 및 사이즈) 본문
이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장실 전구가 나갔습니다.
보통 화장실 전구는 수명이 길어서 월세랑 전세로 살면서 딱히 교체할 일이 없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타이밍이 좀 재수가 없었는지.. 바로 나가버렸네요.
교체하는 김에 LED 전구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혹시 몰라서 사이즈는 2개로 구입했고, 둘 다 색깔은 주광색입니다.
전구 밑부분의 소켓 지름 사이즈는 E26입니다.
전구 색깔의 차이
1. 주광색(6,500K)
= 형광등 색깔로 하얀색 빛으로 일반적인 색깔
2. 전구색(2,700K)
= 주황색 느낌으로 따뜻하고 은은한 색깔, 침실과 휴식공간에 많이 사용
3. 주백색(4,000K)
= 전구색보다는 더 밝은 색깔로 거실이나 부엌, 방에서 사용하기도 함
전구 소켓 사이즈 차이
1. E17 1.7cm
2. E26 2.6cm (일반적인 사이즈입니다. 기본)
3. E39 3.9cm
전구를 교체하기 전에는 꼭 소켓의 지름 사이즈를 체크하시고
기존의 전구와 새로 구매하는 전구의 사이즈가 호환이 가능한지
잘 체크하시고 구매하셔야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소비전력(W)에 따라 전구의 전체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더 밝은 전구를 원한다고 너무 높은 W의 전구를 구매했다가는
크기가 너무 커서 소켓에 장착은 가능하지만
천장에 전구가 닿아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교체 방법은 간단합니다.
안전하게 화장실 쪽 전등의 차단기를 내려버리고, 전등을 열고 전구를 교체
전에 살던 세입자는 아예 이 전등을 건드린 적이 없는 건지.. 엄청 더럽습니다. (벌레 시체가 가득)
비닐장갑을 끼고 이 악물고 교체를 한 다음
불을 켜보니까, 엄청 밝고 좋긴 하네요.
LED 특성상, 교체 주기도 굉장히 길기 때문에
이번에 한번 교체했으니 다시 이사 가기 전까지는 교체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화장실 전등이 좀 어둡거나 LED 교체를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간단하기도 하고 훨씬 밝고 전기세도 아낄 수 있을 겁니다.
(모델명: TP-KR-A60-10-DL / 판매원: 삼영전기 / 적용램프: E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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