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삶의 현장
형광등에서 LED 방등 교체했더니 방이 달라졌다 (교체 후기) 본문
오늘도 본격적인 제품 리뷰에 앞서서
당당하게 구입한 제품을 까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광고 절대 아님)
제품명: 가정용 LED 조명 안방 거실 등 방등 리모컨 전등 KS 역률0.9
투룸으로 이사 오면서, 방 하나를 작업실로 만들어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방에 설치된 등이 일반적인 형광등에 출력도 약해서 굉장히 어두웠고
(보통 방에 설치된 등은 거실보다 어두움)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할까 하다가 이왕 하는 거 LED 등으로 바꿀까? 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듣기로 LED 밝기가 일반 형광등보다 2~3배 밝다고 하며
전기세 또한 절약할 수 있다기에 냉큼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LED 제품을 찾아보다가 느낀점인데
LED 등도 업체에 따라 인증이 다르고 좋은 제품과 나쁜 제품이 있었습니다.
그냥 월세 전세에 살아서 1~2년만 쓰기 위해서 구매하는 거라면
대충 싼 거 하나 구입해서 달고 사용하면 그만이지만
만약 자가로 구입한 집에 설치할 분이라면 LED 등에 대해 약간이라고 공부하고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유튜브만 찾아봐도 정리해 둔 영상이 쭈르륵 나옴)
위에 보이는 등이 이사 올 때부터 설치되어 있던 방등인데
좀 옛날식이라 밝기도 약하고 커버까지 씌우면 밝기가 더 내려가서 어두웠습니다.
이 방에 스위치는 하나라 전선 연결은 간단하겠네요.
전원선 2개만 보입니다.
등을 제거했더니 전원선과 브라켓(고정쇠)이 보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에도 브라켓이 새롭게 들어있었는데
브라켓을 교체하고 싶어도 사진처럼 천장 내부에 박혀있는 형태라
기존의 브라켓을 제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브라켓은 그대로 두고 새로운 LED 등기구를 설치하기로 결정!
문제는 기존의 브라켓 구멍과 이 등기구의 구멍이 일치해야 되는데
불안하게도 사이즈가 약간 달라 보입니다.
여담이지만, LED 등의 경우
엄청 가볍기도 하고 설치가 간단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등 전체를 간다고 고생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설명서와 구매 사이트를 보면 설치방법도 잘 나와있기 때문에
차단기만 내리고 작업하면 거의 30분 이내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결국 사이즈가 달라서 LED 등에 추가로 구멍을 냈습니다.
재질이 그렇게 두껍지는 않기 때문에 니퍼로 살짝 뜯어주면 사진처럼 구멍을 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했네요.
기존의 브라켓 구멍에 억지로 등을 끼워 넣었고
결국 설치에는 성공했습니다.
전원선 2개는 커넥터를 살짝 눌러서 구멍에 쭉 넣어주면 됩니다.
(선 색깔과 상관없이 이런 경우에는 그냥 양쪽 구멍에 하나씩 넣으면 OK)
선 연결이 끝났다면 커버를 장착하고 (고정핀 4개는 따로)
차단기를 올려 방 스위치를 올려주면!
이렇게 엄청난 밝기의 LED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 등이랑 비교하면 진짜 밝기가 1.5 ~ 2배 이상입니다.
(낮에 켰는데도 밝기가 느껴질 정도)
어두컴컴한 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LED 방등 강추합니다!
밝기도 더 환하고 전기세도 절약하고, 수명도 오래가는데 무조건 바꾸는 게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LED 업체마다 제품의 성능이 다를 수 있고
어떤 분들은 밝기가 너무 강해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본인이 잘 고려해서 거기에 알맞은 제품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솔직한 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윈도우핏 창문형에어컨 설치 후기 및 리뷰(2022년 제품) (0) | 2023.07.10 |
---|---|
화장실 전구 LED로 교체한 후기(방법 및 사이즈) (1) | 2023.05.20 |
요즘 유행하는 주방아이템 수세미 거치대, 스텐 식기건조대 후기 (1) | 2023.04.13 |
차이슨 무선청소기 올뉴 29000 솔직한 사용후기 (디베아) (0) | 2023.04.01 |
지누스 매트리스 침대 후기(프레임 포함 설치방법) (0) | 2023.03.30 |